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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은 사전 제작 드라마라 촬영을 모두 마쳤어요. '다 찍었다'라는 후련함도 있고, 기대 반, 설렘 반으로 저도 시청자 입장에서 방송 날짜를 기다리고 있어요. 특히 화랑들이 굉장히 멋있거든요. 화랑 군단들의 액션 신을 눈여겨봐 주세요. 저는 통통 튀고, 발랄하고, 많이 웃겨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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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의 진지한 연기관을 하나하나 풀어 가며 설명하던 고아라에게 꼭 한 번 맡고 싶은 캐릭터에 대해서도 물었다. "30대가 된다면 <라 비앙 로즈>의 마리옹 코티야르처럼 극적인 연기를 해보고 싶어요. 뭔가 정신적인 특징을 갖고 있는 사람이오. 아픔이 좀 크다든가 감정을 극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밀양>의 전도연 선배님 역할 같은? 극에 치달았을 때 사람이 표현하고 드러낼 수 있는 것들에 대한 갈망이 있거든요. 저는 그렇게 못 살아봤으니까, 만약 작품 속에서 경험할 수 있다면 최대한 가까이 다가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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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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