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전자가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인 '광군제(光棍節)' 기간 내 주요 인터넷 채널 별 매출을 집계한 결과, 온라인 부문의 총 매출이 전년대비 36.5% 증가했다.
특히, 중국 대표 온라인 쇼핑몰인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티몰(Tmall)에서의 매출은 전년대비 35.2% 증가해 주요 인터넷 채널 중 가장 큰 신장률을 나타냈다. 이로써 쿠쿠전자는 광군제 특수 매출에 힘입어 지난해에 이어 2016년 동기간에도 티몰 내 외산 브랜드 중 판매 1위의 자리를 굳건히 했다.
또한, 티몰과 함께 중국 대표 온라인 쇼핑몰로 전자제품이 주로 판매되는 '징동상청'에서 역시 지난해보다 매출이 57.4%, 전월 대비 270% 늘어 입점된 밥솥브랜드 중 광군제 당일 가장 높은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더불어, 쿠쿠전자는 중국 법인인 청도복고전자에서 운영하는 복고직영몰에서의 판매량이 작년보다 약 2배 상승해 매출액은 66.6% 늘었다. 이에 광군제 당일 복고전자의 매출이 조지루쉬, 필립스 등 해외 유명 가전 브랜드보다 앞서며 중국 현지에서 쿠쿠에 대한 신뢰도 및 관심도 등 견고한 입지를 다시금 입증했다.
이 같은 중국 현지시장에서의 지속적 인기는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의 제품을 선호하고 건강, 편리, 품격 있는 제품에 지갑을 여는 중국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쿠쿠전자 마케팅팀 관계자는 "이번 광군제 기간 쿠쿠전자는 온라인 판매가 특히 두드러지며 전년보다 매출이 상승하는 실적을 거뒀다. 또한, 중국 현지 및 글로벌 브랜드간의 경쟁에서 이뤄낸 성과라 더욱 의미가 깊다"며 "현지 고객에 특화된 제품 개발과 중국 내 유통망 확대, 현지 소비자 대상의 이벤트 및 체험 행사를 활발히 해 현지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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