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이.아.바' 이선균은 이번 주 어떤 선택을 내릴까.
지난 주 JTBC 금토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에서 도현우(이선균)는 아내 정수연(송지효)의 서명이 담긴 이혼 서류와 그 위에 남겨진 결혼반지를 보고 패닉에 빠졌다. 그리고 "이번 주 아내에게 이혼당합니다"라는 마지막 내레이션이 이어졌다. 이에 그가 과연 이혼에 어떻게 대응할지 오늘(18일) 방송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준수를 데리고 나가겠다는 수연의 말에 "내가 나가겠다. 준수를 위해서"라며 후배 준영(이상엽)의 집을 전전하며 별거에 돌입한 현우. 자신보다 바람남을 더욱 걱정하는 것 같은 아내의 태도가 불만이었고, 바람을 피운 이유조차 이야기하지 않는 아내에게 화가 났다. 이런 상황에 고민 상담 창구인 주식 갤러리의 댓글러들에게 '국민 호구' 소리까지 듣고 있다.
수연 역시 답답하기는 매한가지. 자신의 잘못도 알고, 책임도 지려 노력하고 있지만, "왜 바람 폈나, 잤냐, 안 잤냐"만 따져 묻는 현우 앞에서 언제나 대화의 의지가 꺾였다. 그리고 해결이 아닌 싸움으로 끝을 맺었다. 그녀는 결국 이혼을 선택했다.
'이.아.바'는 최근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경신하며 상승세 무드를 타고 있다. 아직도 철들지 못한 남자들의 찌질함을 여과 없이 보여주며 웃음을 유발했고, 무엇보다 '바람'이라는 소재로 부부의 현실 문제를 여과 없이 다루며 공감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오늘(18일) 저녁 동시간대 안방극장에 드라마는 '나홀로' 방송된다. 따라서 긴장의 끈을 바짝 조인 도현우의 선택이 이제 막 반환점을 돈 '이.아.바'를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으로 이끌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부의 상처의 골이 깊어질 대로 깊어진 상황에서 현우가 택한 최선의 결정은 무엇일까. 아내와의 이혼을 결정할지, 아내를 용서하고 리턴 로맨스를 펼치게 될지, 저녁 8시 30분 JTBC를 통해 밝혀진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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