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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결승 2차전은 26일 무대를 알 아인의 홈인 UAE로 옮겨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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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전북의 승리는 허리 사수에 달려있다. 전북과 알 아인에는 기량이 출중한 미드필더들을 보유하고 있다. 매치업이 흥미롭다. 전북의 이재성과 알 아인의 이명주다. 이재성은 최근 우즈베키스탄과의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5차전에서 컨디션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왕성한 활동량과 공격의 연결고리 역할을 제대로 해냈다. 특히 페널티박스 근처에선 기습 슈팅으로 골도 노릴 수 있는 능력이 충분하다. 이명주는 박스 투 박스형 미드필더다. 공격을 2선에서 지원하고 수비시에는 상대 스트라이커를 그림자 수비한다. 활동 범위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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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 최전방에는 김신욱 대신 이동국이 설 가능성이 높다. 이날 최 감독은 4-1-4-1 포메이션을 가동할 것으로 보인다. 이유는 알 아인의 중앙 수비수들 때문이다. UAE 국가대표 출신인 두 센터백은 스피드가 느리지만 헤딩력이 뛰어나다. 이동국이 상대 중앙 수비수를 미드필드로 끌어내릴 때 생기는 공간을 2선 김보경 이재성, 특히 레오나르도와 로페즈가 문전으로 쇄도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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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르에게는 최철순의 그림자 수비를 주문할 전망이다. 오마르는 공간이 생기면 막기 힘든 선수다. 때문에 강한 압박으로 킬 패스를 막아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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