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21일 방송되는 SBS '꽃놀이패'에서는 태안의 마지막 여행을 장식한 '퇴근전쟁'이 방송된다.
멤버들은 이튿날 밤, 태안의 특산품 '호박고구마 직접 캐서 먹기'와 '조기퇴근'을 걸고 운명대결을 펼쳤다.
원래라면 하루를 더 자고 다음날 아침 퇴근을 해야 하지만 프로그램 최초 조기 퇴근을 시켜준다는 새로운 제안에 멤버들은 일제히 환호했다.
하지만 멤버들은 곧바로 "가고 있는데 환승당하면 다시 와야 되는 거 아니냐? 그게 더 최악"이라며 걱정하기 시작했다.
멤버들은 이번 운명 대결의 주제였던 '가장 자신 있는 게임'에서 '데시벨 측정대회', '볼 리프팅', '시사상식퀴즈' 등 각자 자신 있다고 생각하는 게임을 써서 냈다.
특히, 이번 대결이 과열 양상을 보이자, 멤버들은 압도적으로 유리할 수밖에 없는 종목을 쓴 멤버에게 "양아치"라며 핸드폰에 저장된 이름까지 바꿔가며 항의해 웃음을 자아냈다.
'운명 대결' 후 사상 최초 조기 퇴근 멤버가 발생한 가운데, 흙길행이 결정된 멤버들은 퇴근도 하지 못한 채 호박고구마까지 캐야 했다.
결국 흙길팀 멤버들은 억울함에 고이 간직했던 환승권을 꺼내들었고, 꽃길팀에서 출발한지 1시간여 만에 폐가로 환승 당한 조기 퇴근 멤버는 분노의 포효를 시작으로 역대급 집안싸움을 예고했다.
사상 최초 조기 퇴근은 정말 이루어질 수 있을지, 그 결과는 21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꽃놀이패'에서 공개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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