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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올시즌 팀 한경기 최다인 10개의 3점슛을 터뜨리는 등 적극적인 외곽 공격으로 세 자리수 득점을 기록했다. 1쿼터서 가드 주희정의 리딩을 앞세워 30-19로 리드를 잡은 삼성은 2쿼터 초반 LG 마리오 리틀과 김영환, 정창영에게 연속으로 득점을 허용하며 36-30으로 쫓겼다. 그러나 마이클 크레익의 인사이드 돌파에 의한 득점으로 42-32로 도망가며 다시 주도권을 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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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이상민 감독은 "인사이드와 아웃사이드에서 크레익이 잘 해줬다. 2쿼터 초반과 4쿼터 초반이 승부처였다"면서 "상대 존디펜스 상황에서 3점슛 등 외곽슛이 터지면서 잘 풀어간 것 같다. 그러나 4쿼터 마무리는 조금 아쉽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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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감독은 3쿼터서 5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가드 역할을 만족스럽게 수행한 천기범에 대해 "주희정과 김태술이 있어서 천기범은 조금씩 뛰고 있다. 선수로 많이 뛰고 싶은 마음이 클텐데 들어가서 열심히 해줘 고맙게 생각한다"며 "대학 때부터 2번 역할을 해서 2~3번으로 쓸 생각도 했지만, 요즘 2~3번은 신장이 커져서 2번은 좀 그렇고 1번이 낫다는 생각이다"고 설명했다.
잠실실내=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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