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펜하임이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호펜하임은 20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호펜하임의 라인넥카아레나에서 열린 함부르크와의 2016~2017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1라운드 홈경기에서 2대2 무승부를 거뒀다. 호펜하임은 이날 무승부로 리그 11경기 연속 무패행진(7승4무)을 이어갔다.
팀은 무패 신바람을 타고 있지만 김진수(24)는 계속해서 그라운드를 밟지 못하고 있다. 김진수의 마지막 출전은 1월 31일 바이에른 뮌헨전이었다. 김진수는 계속해서 결장을 하며 율리안 나겔스만 호펜하임 감독의 구상에서 벗어난 것으로 보인다.
전환점이 절실한 김진수다. 지난 시즌 초반까지만 해도 팀의 주축으로 활약했던 김진수다. A대표팀에도 꾸준히 부름을 받았다. 하지만 2월 나겔스만 감독이 지휘봉을 잡으면서 입지가 크게 흔들렸다. 교체로 간간이 모습을 드러내더니 이젠 명단 제외가 당연시되는 상황이 됐다. 동시에 슈틸리케호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반면 호펜하임은 순항을 하고 있다. 호펜하임은 이날 전반 28분만에 실점을 했다. 함부르크의 코스티치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0-1로 끌려갔다.
하지만 전반 추가시간 바그너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1-1로 전반을 마쳤다. 이어 후반 4분만에 주버가 역전골을 넣으며 2-1로 뒤집었다.
그러나 미소가 오래가지 않았다. 후반 16분 함부르크의 뮐러에게 골을 헌납하며 2-2가 됐다.
호펜하임은 후반 24분과 후반 33분 각각 루프와 바르가스를 투입하며 역전승을 노렸다. 함부르크는 후반 35분 라소가를 투입하며 맞섰다.
그러나 양 팀 모두 추가득점을 올리는데 실패했다. 경기는 2대2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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