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엄지원이 "육체적 고통보다 정신적 고통이 컸던 작품이다"고 말했다.
21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미스터리 영화 '미씽: 사라진 여자'(이언희 감독, 다이스필름 제작)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딸을 데리고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린 보모 한매(공효진)를 홀로 추적하는 지선 역을 맡은 엄지원은 "에너지를 많이 쏟은 작품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더위 속에서 뛰는 것들 같은 점이 체력적으로 힘들었지만 가장 힘든 점은 딸을 잃은 엄마의 감정에 대해 매 순간 고민됐다. 육체적인 힘듦보다 정신적인 고충이 더 컸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씽: 사라진 여자'는 이름도 나이도 모든 것이 거짓이었던 보모가 아이를 납치한 뒤 5일간의 추적을 그린 작품이다. 엄지원, 공효진, 김희원, 박해준 등이 가세했고 '어깨너머의 연인' '…ing'의 이언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30일 개봉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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