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신동욱이 책을 쓰면서 '외로움'이 가장 어려웠다고 고백했다.
신동욱은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다산북카페에서 열린 소설 '씁니다, 우주일지' 출판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글을 쓰면서 가장 어려웠던건 외로움이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글을 쓰면서 몰입하기 위해 1년 동안 스스로를 고립시켰다. 철저하게 전화를 안받았고 TV도 거의 안받았다. 제가 사람들하고 말하기 시작한게 한달도 채 안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배우 신동욱이 집필한 '씁니다, 우주일지'는 우주 엘리베이터 건설 프로젝트를 위해 주인공이 우주로 떠났다가 표류하는 이야기로, 외롭고 힘들었던 작가의 삶을 주인공을 통해 고스란히 표현하고 있다. 이 소설을 쓰기 위해 신동욱은 수백 권의 과학책을 공부했으며, 전 항공우주연구원장이 채연석 박사를 직접 찾아가 자문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03년 KBS 2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신동욱은 '오 필승 봉순영' '홍콩 익스프레스' '슬픔이여 안녕' '소울메이트' '쩐의 전쟁' '복권3인조' '별의 떠다줘' 등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2006년 방송된 '소울메이트'로 큰 사랑을 받았다. 2010년 현역으로 입대해 훈련받던 중 CRPS(복합부위 통증 증후군) 판정을 받고 2011년 의병 제대, 연예계 생활을 중단하고 투병 생활을 하고 있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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