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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기자들이 수첩에 뭔가를 적곤 했었는데 이젠 다들 노트북을 펼치네요.(웃음) 제가 오래 쉬긴 했나봐요. 그동안 정말 간절했던 무대였는데, 20년을 쉬어서 그런지 경력도 소용없나봐요. 여전히 무대는 떨리더라구요. 아마도 더 잘 해야겠단 생각이 드니깐 긴장되는 거겠죠? 그래도 여전히 저만을 지켜봐주는 팬들이 있어서 용기를 얻죠. 절 위한 짧은 글에도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고 절 바라보는 모든 시선도 소중하기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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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수였다는 걸 잊고 살 정도로 그렇게 엄마 양수경으로 시간을 보냈어요. 한창 괴롭던 시기에는 '힘내세요'란 팬들의 짧은 글만 듣고도 눈물이 절로 났죠. 요즘도 노래를 할 때면 울컥할 때가 있는데 그건 제 스스로 감사의 눈물이기도 해요. 오래 무대를 떠나있었던 만큼 음악을 듣는 것부터 차근차근 새로 준비해야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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