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경력 44년의 베테랑 배우 오미연이 캐나다로 이민을 가게 된 사연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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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밤 11시 방송되는 TV조선 토크쇼 '원더풀데이'에서는 오미연이 출연해 입담을 뽐낸다.
오미연은 얼굴에 흉터가 생긴 사연으로 포문을 연다. 1987년 드라마 '한 지붕 세 가족'으로 최고 인기를 구가하던 그는 CF 촬영을 하고 귀가하던 중 음주 운전 차량과 충돌해 중상을 입었다. 오미연은 "사고로 이마 피부가 뒤집히고, 양 무릎의 관절이 부서지는 심각한 부상을 당했다. 사고 당시 막내딸을 임신한 상태였다. 수술을 하려면 아기를 떼야 한다는 의사의 말에 무릎은 포기하고 부분 마취만으로 찢어진 이마의 조각을 맞추는 수술을 견뎠다"고 말한다.
강도 사건에 대해서도 털어놓는다. 오미연은 "집에 침입한 괴한이 남편의 목에 칼을 댄 채 안방으로 들어왔다. 우리 부부와 가정부를 스타킹으로 묶고 쳐다보지 못하게 이불로 얼굴을 가렸다. 딸을 지키기 위해 강도들에게 순순히 통장을 내주고 은행의 위치까지 알려주었다"고 말한다. 그는 "강도 사건 후 심리적인 충격 때문에 캐나다로 이민을 하게 됐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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