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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쿼터 들어서는 골밑 싸움에서 라틀리프에게 압도당하는 바람에 56-64로 점수차가 더욱 벌어졌다. 하지만 SK는 4쿼터 초반 화이트의 3점플레이, 김선형의 속공과 자유투로 65-69로 따라붙었다. SK는 쿼터 중반 최준용의 골밑슛과 변기훈의 스틸을 받은 김선형의 득점으로 69-69 동점에 성공한 뒤 최준용이 골밑슛으로 74-73로 재역전했다. 이어 SK는 삼성 공격을 김선형의 스틸로 막은 뒤 최준용이 자유투를 성공시키며 76-73으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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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문경은 감독은 "준비한대로 잘 이뤄졌다. 제공권에서 밀리기는 했지만 좋은 경기를 했다고 생각한다"면서 "템포 바스켓을 했어야 했는데 김선형이 초반 낯설어서 그런지 전반에 턴오버가 7개 나왔고, 3쿼터서 따라붙어 앞선 상태에서 4쿼터에 들어가야 했지만, 6점 정도를 까먹으면서 어렵게 됐다. 4쿼터 막판 두 번 공격에서 턴오버가 나온게 아쉬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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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실내=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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