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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에밋은 개막 후 단 2경기만 뛰고 부상으로 빠졌다. 순간적인 스텝을 주로 사용하는 그의 입장에서는 치명적인 통증이었다. KCC 관계자는 "오프 시즌 정말 몸을 잘 만들어 깜짝 놀랐다. 팀도 그렇고 선수도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가 정말 컸다"면서 "하지만 예기치 못한 부상은 막을 도리가 없다"고 고개를 저었다. 추 감독도 "에밋이 있었으면 몇 승은 더 했을텐데, 빨리 낫기만 바랄 수밖에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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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경기 같은 문제를 되풀이하는 게 뼈아팠다. 고질병이다. 우선 1쿼터 기선 제압에 실패하는 부분. 첫 공격권을 쥐고도 우왕좌왕하며 점수와 연결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20일 고양 오리온전이 대표적이다. 이날 KCC는 경기 시작을 알리는 점프볼에서 공을 따냈다. 하지만 라이온스가 허무하게 실책을 저질렀다. 1쿼터 3분 여가 지난 시점에서 양 팀의 점수는 2-7. 경기 초반 늘 끌려다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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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에밋이 필요하다. 한 두 명은 가볍게 제치는 에밋이 있어야 팀이 산다. 매경기 1쿼터 초반 끌려다니고, 겨우 따라갔다 싶으면 4쿼터 막판 무너지는 악순환. 코칭스태프는 에밋이 해결해주길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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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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