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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손의성(전국환)은 서이경(이요원)이 운영 중인 갤러리S가 그룹 회원사가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그를 납치하려 했다. 하지만 그가 잡은 건 서이경의 대역인 이세진(유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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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장소에서 스스로 도망쳐 나온 세진은 엉망이 된 모습으로 이경과 마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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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자신을 이용한 이경의 속셈을 알고 배신감을 느낀 세진은 다음 날 옷을 돌려주기 위해 이경의 갤러리에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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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의 비인간적인 모습에 질려버린 세진은 이를 거절했고, 다시 흙수저 같은 삶을 살았다. 그러나 이경은 세진에게 붙여진 욕망의 불씨를 가벼이 여기지 않았다. 세진을 생각하며 "그 아이. 잘 깎아서 만능키를 만들거다" 라고 의미심장한 속내를 내비췄다.
세진은 자존심이 짓밟힌채 무릎을 꿇었고, 이때 이경이 등장해 "꼴사납게 뭐하는 짓이야. 어서 일어나" 라고 말하며 세진을 구해냈다.
이날 방송에서 대체불가 카리스마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이요원은 남자주인공 보다 더 멋진 여자주인공의 新역사를 쓰며 시청자들의 수많은 호평을 얻었다.
탄탄한 스토리안에 몰입도 높은 연기로 드라마 전체를 쥐고 흔드는 배우 이요원이 앞으로 '믿고 보는 배우' 로서 더 큰 활약을 예고한 가운데, 더 많은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MBC '불야성' 은 매주 월.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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