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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은 약 1시간 30분 정도 진행된 공개 훈련에서 주루, 수비, 배팅 등을 소화했다. 해외 진출과 국내 잔류 가능성을 두고 고민하고 있는 만큼 그의 쇼케이스는 많은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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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구단의 스카우트는 "혼자서 하는 훈련인만큼 편하게 몸을 푸는 수준이었다. 그래도 황재균이 긴장하거나 오버하지 않고 릴렉스하게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준 것은 인상적이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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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우트들이 평가한 황재균의 장점은 힘과 유연성이었다. A 구단 스카우트는 "KBO리그를 지켜본 아시아 지역 스카우트의 리포트와 전반적으로 비슷했다. 힘이 좋아보였다. 또 유연함도 갖추고 있다"고 칭찬했다. 하지만 "스윙은 다소 크다. 김현수나 강정호는 간결한데 이들보다 박병호에 가까운 스윙이었다. 물론 비시즌이고, 어디까지나 훈련인만큼 여러 상황을 가정해야하겠지만 나의 솔직한 평가"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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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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