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설에 휩싸인 라자 나잉골란(AS로마)가 잔류 의지를 피력했다.
나잉골란은 최근 첼시(잉글랜드)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 당시 영입을 시도했으나 실패했고, 올 겨울에 다시 나잉골란을 데려온다는 계획을 세웠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나잉골란은 24일(한국시각) 투토메르카토와의 인터뷰에서 "올 여름 로마에 남는다는 결정을 내렸다. 클럽과 나 모두 동의한 부분"이라며 "이적할 생각을 했다면 지금까지 다른 모습을 보였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직 계약 연장을 논의하진 않았으나 냉정하게 상황을 주시 중이다. 아마 클럽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평정심을 드러냈다.
피아첸자에서 프로에 데뷔한 나잉골란은 칼리아리를 거쳐 2014년 로마로 임대됐고, 그해 완전이적한 뒤 현재까지 활약 중이다. 벨기에 대표팀에서는 24차례 A매치에 나서 6골을 기록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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