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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감독은 현역시절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1994년 미국월드컵, 1996년 애틀랜타올림픽에 국가대표선수로 활약했으며 2003년부터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2013년 대전 수석코치와 감독대행을 거쳐 이듬해 정식 감독으로 부임했고, 그해 대전의 챌린지 우승을 이끌며 주목을 받았다. 특히 브라질 공격수 아드리아노를 발굴해 K리그로 데려와 큰 효과를 봤다. 클래식 승격 뒤 부진에 책임을 지고 물러난 조 감독은 지난해 12월 상주 지휘봉을 잡고 다시 클래식 무대에 도전했다. 성실한 지휘와 낮은 리더십으로 선수들의 마음을 뭉쳤고 올 시즌 돌풍을 일으키며 그룹A행의 성과를 냈다. 올 겨울 감독 교체를 염두에 둔 팀들로부터 크고 작은 관심을 받을 정도로 주가가 수직상승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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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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