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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안진주(문소리 분)는 가사도우미인 모유란(나영희 분)에게 꼬투리를 잡으려다 되려 잔소리를 듣고, 마치 자신의 집인 것처럼 텔레비전 채널을 조정하는 유란의 모습에 성을 내며 그녀의 말에 순응한 남편 최동식(이재원 분)을 야단쳤다. 그러나, 바짝 약이 오른 와중에도 "이상하게 저 아줌마가 시키면 하게 되는 편"이라는 남편의 말에 공감하며 어리둥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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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유란이 자신을 죽도록 괴롭히는 것도 모자라 정인이었던 동식과의 만남을 방해하자 다음 생에서는 그녀의 상전으로 태어나겠다고 이를 가는 진주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는 진주가 유란을 향한 복수에 성공해 전생의 악연을 끊어낼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이며 이후 두 사람의 케미를 더욱 기대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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