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호날두를 존경한다."
앙트완 그리즈만(25·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레알 마드리드)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둘은 마드리드를 연고로 하는 라이벌 팀에서 활약하고 있다. 그리즈만은 26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를 통해 "호날두는 내 이웃이었다. 우리는 항상 인사를 나눴는데, 지난해 이사를 갔다"며 "거리가 먼 것은 아닌데, 정기적으로 만나지는 않는다. 그러나 이번 여름 휴가에서 호날두와 만났다"고 둘의 인연을 전했다.
그는 "사실 나는 유로 2016 결승전에서 호날두 때문에 고통을 겪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프랑스 대표 그리즈만과 포르투갈 대표 호날두는 유로 2016 결승에서 우승컵을 두고 격돌했다. 결과는 포르투갈의 승리. 그리즈만은 홈에서 열린 대회에서 준우승에 머물렀다.
하지만 그리즈만은 호날두의 활약에 시샘보다는 '존경'이라는 단어를 사용해 칭찬했다. 그리즈만은 "나는 그를 존경한다"며 "분명히 내가 아직 아이었다면 분명 그의 팬이 됐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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