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북한이 2016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여자 월드컵 결승 진출을 놓고 대결을 펼친다.
미국은 26일(이하 한국시각) 파푸아뉴기니의 포트 모스비에서 치러진 대회 8강에서 멕시코를 2대1로 누르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출발은 불안했다. 미국은 후반 21분 멕시코에 선제골을 내주며 흔들렸다. 그러나 후반 막판 2골을 몰아치며 승리를 챙겼다.
통산 3차례 우승(2002년, 2008년, 2012년)에 빛나는 미국은 오는 29일 북한과 결승행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북한은 8강에서 스페인을 3대2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두 팀은 2008년 대회 결승에서 격돌한 바 있다. 당시 미국이 2대1로 승리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북한은 2008년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것이 역대 최고 성적이다.
한편, 일본은 24일 치른 8강에서 브라질을 3대1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일본은 프랑스와 결승행 티켓을 두고 실력을 겨룬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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