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슬로프스타일 동메달리스트 마크 맥모리스(캐나다)가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 빅 에어에서 정상에 올랐다.
맥모리스는 26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에서 열린 2016년 FIS 스노보드 월드컵 빅 에어 남자부 결선에서 184.75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10명이 출전한 남자부 결선은 1~3차 시기를 벌여 성적이 좋은 두 차례 시기 점수를 더해 최종 순위를 정했다. 그 결과 맥모리스는 1차(90.25점)와 3차(94.50점) 시기 점수를 더해 총점 184.75점으로 우승했다.
2위는 캐나다의 막스 패럿(178.00점), 3위는 미국의 라이언 스타슬(177.25점)이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는 오스트리아의 안나 가세르가 180.75점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그 뒤를 미국의 줄리아 마리노(157.00점)와 영국의 케이티 오메로드(156.75점)가 이었다.
한편, 이번 대회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올 시즌 첫 번째 테스트이벤트로 열렸다. 다음 테스트이벤트는 내달 16일부터 사흘간 강원도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리는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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