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에 경기가 이미 정리됐다."
안양 KGC 김승기 감독이 5연승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KGC는 27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최하위 부산 kt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96대71로 완승을 거두며 5연승을 내달렸다. 9승4패로 이날 나란히 승리를 거둔 원주 동부 프로미와 공동 3위가 됐다.
일찌감치 승기가 갈린 경기. 상대는 외국인 센터가 부상으로 빠졌고, KGC는 초반부터 오세근과 데이비드 사이먼이 상대 골밑을 맹폭하며 승기를 가져왔다.
김 감독은 경기 후 "경기 초반 선발로 나간 전성현, 한희원이 부진했지만 이후 투입된 선수들이 정리를 잘해줘 1, 2쿼터에서 경기가 이미 우리쪽으로 기운 것 같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문성곤, 김기윤 등은 자신있게 잘해준 것 같다. 하지만 전성현이 자신감이 많이 떨어진 것 같다. 자신감 갖고 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외국인 가드 키퍼 사익스에 대해서는 "조금 나아진 것 같다. 잘 될 때는 본인 스스로 움직임을 많이 갖고, 드리블 속공을 열심히 한다. 자신이 있을 때 나오는 플레이"라고 설명했다.
안양=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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