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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석은 21일 삼성과 총액 27억원에 FA 계약을 했다. 보상금 15억원에 4년간 연봉 3억원 씩이다. FA 규정상 원소속팀 두산은 '해당 선수 연봉 200%의 보상금과 20인 보호선수 외 1명 지명' 또는 '연봉 300%'를 받는 2가지 조건 가운데 하나를 택할 수 있다. 무조건 보상선수 1명을 지명한다는 입장으로 27일 오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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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무조건 투수를 지명하는 것도 아니다. 두산은 2008년 FA 홍성흔이 롯데로 이적했을 때 이원석을 보상선수로 지명했다. 당시에도 야수 자원이 풍부했지만, 예상을 깨고 내야수를 깜짝 지명했다. 이번에도 야수를 뽑지 말라는 법은 없다는 계 두산 관계자의 말. 젊고 가능성이 있는 선수라면 당연히 선택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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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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