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 고교축구 왕중왕 결승전은 매탄고와 영등포공고의 대결로 압축됐다
27일 영광스포티움 종합운동장에서 2016년 대교눈높이 후반기 전국 고등 축구리그 왕중왕전 4강이 진행됐다. 매탄고는 SOL축구센터 18세 이하(U-18)팀을 연장전 끝에 4대1로 제압했다. 영등포공고는 언남고를 2대1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매탄고는 후반 20분 김대원의 선제골로 승기를 잡았다. 하지만 후반 45분 SOL축구센터 채승석에게 막판 동저골을 허용했다. 승부는 연장전으로 접어들었다. 매탄고가 후반 집중력을 발휘했다. 후반에 교체투입된 임수성이 연장 전반 3분, 6분 그리고 14분에 골 폭풍을 몰아치며 해트트릭을 작성, 팀을 결승전으로 이끌었다.
영등포공고는 전반 20분 언남고 강민재에게 선재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26분 이태복이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리고 후반 42분 이창현이 극적인 역전골을 넣으며 승리를 확정했다.
매탄고와 영등포공고는 다음달 4일 오후 12시 영광스포티움 종합운동장에서 최후의 일전을 벌인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2016년 대교눈높이 후반기 전국 고등 축구리그 왕중왕전 4강 전적(27일)
매탄고 4-1 SOL축구센터
영등포공고 2-1 언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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