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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전까지 득점한 선수가 단 3명이다. 찰스 로드 12득점, 마커스 블레이클리 10득점, 함지훈의 6득점으로 28점을 올렸다. 반면 동부는 웬델 맥키네스 19득점, 로드 벤슨 10득점, 김주성 10득점, 최성모 4득점, 허 웅 3득점 등 주축 선수들이 고르게 활약했다. 일방적인 게임이 될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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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근, 이종현이 부상으로 빠진 모비스는 객관적인 전력상 동부에 열세다. 높이 싸움에서 밀리는 실정이다. 그럼에도 유 감독과 선수들은 수비에 초점을 맞춰 시소 게임을 노렸다. 전날 훈련에서 손발을 맞춘 약속된 플레이만 한다면 승산이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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