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조정석, 도경수 주연 브로 코미디 영화 '형'(권수경 감독, 초이스컷픽쳐스 제작)이 개봉 첫 주 100만 관객을 돌파, 무서운 흥행세를 과시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상망 집계에 따르면 '형'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80만4571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형'의 누적 관객수는 103만7841명으로 집계됐다.
'형'은 남보다 못한 사기전과 10범 형과 잘 나가던 국가대표 동생이 함께 살면서 펼치는 좌충우돌을 그린 휴먼 코미디다. 조정석, 도경수(엑소), 박신혜 등이 가세했고 '피아니시모' '맨발의 기봉이'의 권수경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개봉 첫 주말 80만 관객을 동원한 '형'은 외화 블록버스터 '신비한 동물사전'(데이빗 예이츠 감독)과 11월 극장가 쌍끌이 흥행을 주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무엇보다 '형'은 2014년 개봉해 865만 관객을 동원한 코미디 영화 '수상한 그녀'(황동혁 감독)보다 하루 빨리 100만 관객을 동원하는 저력을 보여줬고 지난 10월 개봉한 코미디 영화 '럭키'(이계벽 감독)를 잇는 빠른 속도로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또 한편의 흥행 코미디 탄생을 예고했다.
'형'의 흥행 주역으로 떠오른 조정석, 도경수, 박신혜는 100만 돌파와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 사진으로 답했다. 영화 제목인 '형'을 활용하여 재치있게 감사의 친필 메시지를 전한 것. '고마워'형' '많이 봐주세'형' '감사해'형'이라는 애교 넘치는 코멘트를 남기며 사랑스러운 표정과 함께 인증샷을 남겼다.
한편, 같은 기간 '신비한 동물사전'은 89만6099명(누적 339만4049명)으로 1위에, '닥터 스트레인지'(스콧 데릭슨 감독)는 10만3787명(누적 538만66명)으로 3위에, '가려진 시간'(엄태화 감독)은 4만3766명(누적 48만9038명)으로 4위에, '리틀메딕: 몸속탐험대'(피터 클라릿지 감독)는 3만787명(누적 3만2688명)으로 5위에 랭크됐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영화 '형'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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