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페 쿠티뉴(리버풀)가 당분간 출전할 수 없을 전망이다.
28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쿠티뉴가 발목 부상으로 다가올 리버풀의 연말 일정을 소화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쿠티뉴는 연골에 부상을 했고 현재 보호기구를 착용한 채 회복중'이라고 덧붙였다.
쿠티뉴는 27일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선덜랜드와의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전반 34분 디디에 은동과 부딪힌 뒤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쿠티뉴는 발목에 심각한 통증을 호소했다. 결국 다시 일어서지 못했다. 쿠티뉴는 그라운드를 벗어났다.
리버풀에는 악재다. 쿠티뉴는 리버풀 공격의 핵심이다. 하지만 연말 경기들에 나서지 못할 공산이 크다. EPL은 연말에 경기가 집중돼있다.
다행히 올해 남은 경기에서 리버풀에 큰 위협을 줄 전력의 상대는 많지 않다. 다음달 20일 에버턴과의 '머지사이드 더비'가 가장 힘겨운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이후가 문제다.
내년 1월 1일 맨시티와 격돌한다. 그리고 1월 16일엔 맨유와 맞붙는 일정이 리버풀을 기다리고 있다. 리버풀 입장에선 쿠티뉴가 돌아오기 전 연말 경기에서 최대한 많은 승점을 챙겨야 한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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