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한중 연인' 송승헌 유역비 커플이 한한령(한류제한령)분위기도 녹였다.
두 사람이 최근 중화권에서 진행된 시상식에 잇따라 모습을 드러내며 수상자와 시상자로 활약한 것.
최근 송승헌은 권위있는 영화제에 시상자로 나섰고, 그의 공개 연인이자 중화권 여신 유역비는 '최고 인기 여배우' 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송승헌은 지난 26일 대만에서 열린 '금마장' 영화제에 참석해 글로벌 남신의 위엄을 드러냈다. 한국배우로는 유일하게 초대받아 시상자로 무대에 올라 훈훈안 외모와 매너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송승헌은 대만 배우 겸 가수 임의신과 함께 무대에 올라 유창한 중국어 실력을 뽐내 현지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임의신이 "중국어 잘하신다"며 "도와드릴 게 없을 정도"라고 칭찬할 정도.
이날 송승헌은 레드카펫에서 현지 팬들과 셀카를 찍어주는가 하면, 단편 영화상과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을 시상하고, 톱클래스 현지 배우들과의 인증샷에도 동참했다.
이에 앞서 유역비는 24일 웨이보에 중국영화미디어상을 받았다"며 트로피를 들고 미소 짓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트로피에는 '제16회 중국영화미디어상'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유역비는 18일 중국에서 열린 '제16회 중국영화미디어상'(Chinese Film Media Awards) 시상식에서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최고 인기 여배우상의 주인공이 됐다.
해당 부문에는 안젤라 베이비, 바이바이허, 마스?, 니니, 양미, 양즈산, 장훼이원 등 높은 인지도와 실력을 갖춘 7명의 여배우들이 후보에 올랐기에 그녀의 트로피가 더욱 빛났다.
특히 유역비에게 수상을 안겨준 영화가 한국 남자친구 송승헌과 주연을 맡아 사랑을 키운 '제 3의 사랑'이었고, 한국 이재한 감독이 연출한 작품이었기에 두 사람의 시상식 나들이에 한중 대중문화 관계자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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