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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클럽월드컵은 FIFA가 주관하는 클럽 대회다. 6개 대륙 최정상들이 한 데 모여 자웅을 겨루는 자리다. 다음달 8일 일본에 개막해 18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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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입장에서 클럽월드컵은 '도전'의 무대다. 전북은 비록 막판에 서울에 패하며 2016년 K리그 클래식 우승 트로피를 놓쳤지만, 기록적인 연승 행진을 선보이며 '절대 1강'으로 입지를 굳혔다. 하지만 클럽월드컵은 전혀 다른 무대다. K리그에서 군림했던 전북은 그야말로 '도전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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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의 핵심 두 축을 한꺼번에 잃어버린 전북은 가용할 수 있는 자원을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 스쿼드는 충분하다. 정 혁 신형민 등 비교적 출전이 적었던 선수들도 K리그 정상급 기량의 소유자들이다. 다음달 4일 백년가약을 맺는 김보경은 신혼여행도 반납하고 출전하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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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 다음달 11일 오후 4시 오사카의 수이타스타디움에서 북중미 챔피언 클럽 아메리카와 6강전을 펼친다. 클럽 아메리카는 12차례 리그 우승에 빛나는 멕시코 명문이다. 북중미 챔피언스리그도 7회 제패한 강호다.
전북이 만약 클럽 아메리카를 제압하면 꿈의 매치가 펼쳐진다. 4강에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만난다. 레알 마드리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림 벤제마 등 월드스타들이 즐비한 세계 최강 클럽이다.
가슴 설레는 꿈의 무대를 향한 전북의 도전이 시작된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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