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비정상회담' I.O.I 전소미와 주결경이 서바이벌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28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아이돌 그룹 I.O.I의 전소미와 주결경이 한국 대표로 출연해, 멤버들과 함께 '서바이벌'에 대해 이야기했다.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적인 사랑을 받은 주결경은 이날 안건으로 "오디션 프로그램에 다시 참가하고 싶은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안건을 소개했다.
주결경은 "다시 참가한다면 더 잘할 자신이 있다"면서 "'그때 내가 왜 그랬지?' 이런 생각이 많이 든다.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고 밝혔다.
하지만 전소미는 "다시 참가하고 싶지 않다"면서 "이미 오디션 프로그램을 두 번이나 겪었다. 세 번째 참가하면 정말 몸이 망가질 거 같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에 삼촌 팬 MC들은 "1등이라 아쉬울 게 없는 입장 아니냐"라고 추궁해 웃음을 자아냈다.
주결경과 전소미의 의견이 엇갈린 가운데, 멤버들도 '10억 원의 우승 상금'을 가정한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을 놓고 '참가파'와 '불참파'로 의견이 나뉘었다.
다수의 멤버들은 참가 의사를 밝혔다. 기욤은 프로게이머 출신답게 거액의 우승 상금에 눈을 반짝였고, 오오기는 "다들 의외라고 생각하겠지만, 사실 나는 사실 승부욕이 엄청나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멤버들은 멕시코의 저주받은 오디션부터, 마크가 소개한 미국의 황당 서바이벌 프로그램 등 각 국의 오디션과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했다.
이때 전소미는 "저희(I.O.I)는 정말 국민 프로듀서들이 만들어 줬다"며 Mnet '프로듀스101'의 시청자들에게 감사함을 드러냈다. 또한 당시 프로그램에서 2등을 차지한 김세정을 언급하며 "처음에는 친하고 좋은 사이였다가, 자꾸 경쟁을 시키니까 좀 어색해지더라. 마지막에 발표가 된 다음, 세정언니가 저한테 와서 '방송 때문에 우리도 모르게 멀어지게 된 것 같아서 아쉽다'고 말했다"면서 "지금은 친하게 지낸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는 오디션 프로의 치열한 경쟁 때문에 벌어진 사건 사고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눠 시선을 모았다. 특히 멕시코 대표 크리스티안은 "멕시코에서는 오디션 프로그램인 '보이스 오브 멕시코'를 저주의 프로그램이라고 부른다"면서 "시즌마다 사건이 생겼다. MC나 참가자가 총 맞아 죽고, 비행기 사고로 죽고, 유산되고, 납치 후 시체로 발견되는 등 사건사고가 끊이질 않았다"고 말해 공포 분위기를 자아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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