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 무리뉴 맨유 감독이 또 다시 잉글랜드축구협회(FA)의 징계에 회부됐다.
FA는 29일(이하 한국시각)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당한 무리뉴 감독에 대한 징계절차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무리뉴 감독은 28일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에서 폴 포그바의 시뮬레이션 액션 판정에 대해 주심에게 계속 항의하고 물병을 걷어차 퇴장됐다. FA는 "부적절한 행동이었다"고 지적했다.
스포츠 전문 사이트 ESPN은 FA 징계위 소식통을 인용해 3경기 출전정지가 유력하다고 전했다. 이 경우 무리뉴 감독은 11일 토트넘과의 홈경기를 시작으로 크리스털 팰리스, 웨스트햄 원정전에서 벤치에 앉을 수 없다.
무리뉴 감독이 만약 이번 징계를 받는다면 6주 동안 3번이나 징계를 받게된다. 무리뉴 감독은 언론을 통해 심판 배정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가 벌금 5만 파운드(약 7284만원)를 부과받았고, 번리전 퇴장 조치로 1경기 출전정지와 벌금 8000파운드(약 1165만원) 징계를 받은 바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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