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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방송에서는 결혼에 대한 부담감으로 거짓말을 하고 도망친 이승준과 그에 대한 충격으로 모든 걸 망쳐버린 이영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승준은 그렇게 소름끼치게 사랑하는 영자씨를 외면하고 잠수를 탔다. 이유는 단 하나. 결혼이 무섭다는 것이었다. 사실 30대 후반에 독신주의도 아니고 그 정도로 결혼에 거부감을 보일 것이라면 애초부터 연애를 시작하지 말았어야 했다. 이영애 역시 쿨하지 못했다. 이미 다섯번의 사랑과 이별을 경험했다면 어느 정도 공과 사를 구분할 수 있어야 하는데, 이영애는 온 신경이 이승준에게 쏠려 실수를 연발했다. 언제나 화통하고 당당했던 이영애가 진상 민폐녀로 전락한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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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막돼먹은 영애씨'는 심폐소생에 성공할 수 있을까. 작품은 종영까지 11회를 남겨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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