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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은 혼자가 되고 싶지 않은 외톨이 선과 비밀을 가진 전학생 지아의 복잡미묘한 여름을 그리며 표현에 서툴고 사람에 멍든 우리들의 마음을 흔드는 작품으로 사랑, 미움, 질투 등 복잡미묘한 감정들이 뜨겁게 요동치는 소녀들의 갈등과 고민을 밀도 높은 긴장감으로 담아내며 호평을 받았다. 또 학교 폭력, 빈부격차, 따돌림 등 청소년 문제에 대해 다채로운 담론을 이끌어내는 작품으로 단체 관람과 초등학교 공동체 상영 또한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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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윤가은 감독은 수상을 전혀 예상하지 못한 채 나와 "큰 상을 주셔서 영광이기도 하지만 무섭기도 하다"며 "시나리오를 쓰는 동안 질책을 해주셨던 이창동 감독님께 감사하다. 제작진과 투자, 배급사 모두 진심으로 믿어주시고 힘 보태주셔서 덜 외롭고 더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떨리는 목소리로 기쁨의 수상 소감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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