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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리틀은 SK로부터 대체선수 지명을 받았다. 안가겠다고 버티다 결국 서울로 향했다. LG는 외국인선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리틀을 잠시 내놨는데 SK가 도중에 '가로채기' 했다. 이유야 어찌됐든 KGC로선 표정관리 하기에 바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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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김종규가 전반까지 올시즌 최다인 18득점-5리바운드로 활약했지만 받쳐줄 선수가 없었다. KGC는 이정현 오세근 양희종 데이비드 사이먼, 키퍼 사익스에 김민욱까지 가세하며 공격 옵션을 다양하게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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엎치락뒤치락은 4쿼터 내내 이어졌다. 결국 4쿼터는 시소게임의 달인, 이정현-오세근-양현종이 버티고 있는 KGC가 가져갔다. 이정현은 4쿼터에서만 15득점을 몰아치며 팀승리를 가져갔다. 이날 이정현은 22득점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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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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