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KGC 인삼공사가 30일 창원 LG전에서 6연승을 내달렸다. 이제 고지가 보인다. 이제 선두 서울 삼성에 1게임차 뒤진 3위까지 치고올라왔다. KGC는 이후 삼성, 고양 오리온, 원주 동부 등 강팀들과 연이어 부딪힌다.
이날 팀리더 이정현은 22득점을 올렸다. 박빙승부가 이어지던 4쿼터에서만 15득점을 집중시켰다. 이정현은 "LG 용병이 한명 빠져서 유리했다. 2쿼터가 너무 잘 풀려 다소 방심했다. 3쿼터에서 수비 집중력이 흐트러졌다. 내내 벤치에서 많은 생각을 했다. 4쿼터에는 팀에 공헌하고 싶었는데 운도 많이 따랐다"고 말했다.
이날 12득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한(4쿼터에서 7득점 집중) 오세근은 "어렵게 이겼다. 늘 선수들끼리 하는 말이 있다. (상대용병)한명이 안 뛰면 더 방심한다. 2,3쿼터 때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오늘 전체적으로 슛 감이 좋지 않았다. 안 들어갔다. 리바운데에서 밀리다 보니 역시 경기가 안 풀렸다"고 말했다.
이날 상대 센터 김종규는 올시즌 개인최다인 24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오세근은 "오늘 초반 스타팅은 아니었는데 (김)종규의 슛감이 좋더라. 종규가 몸이 많이 올라온 것 같기도 하다. 선배로서 보기 좋다. 종규랑도 얘기를 많이 했다. 팀의 기둥으로 좋은 모습 보일거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1대1로 부딪히는 상황은 많지 않았다"고 말했다.
KGC는 선두권 도약 기점에 서 있다. 이정현은 "우리에게 패배를 안겨준 팀들과 남았다. 삼성 오리온 동부 모두 전력이 강하다. 1라운드는 말도 안되는 게임을 했다. 우리의 조직력이 안 갖춰졌다. 이제 우리의 단점을 많이 알았다. 연승 기간동안 손발을 맞췄다. 오늘 경기는 다소 아쉽지만 나아질 것이라고 본다. 3연전을 통해 많이 좋아졌다. 세 팀을 잡아보고 싶다. 쉽진 않겠지만 집중력 있게 플레이한다면 어느 팀도 우리를 쉽게 이길 순 없을 것이다. 실책을 줄이는 것이 관건"이라고 말했다.
또 "우리 경기력에 다소 기복이 있다. 흥분을 많이 하는듯 하다. 때때로 (양)희종이 형이 이런 부분을 많이 지적해 준다"고 덧붙였다. 오세근 역시 "2쿼터와 3쿼터부터 앞서나가야 한다. 집중력을 유지해야 한다. 리바운드에서 이기면 상위권 팀들과도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안양=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
유부남 경제학자·'세 아이 엄마' 톱가수, 호텔 방 드나들다 결국..일본 역대급 '불륜 파문' 충격 -
홍현희♥제이쓴, 80억 압구정 집 두고…子 위한 세컨하우스 임장 "대 프로젝트" -
'69억 빚 청산' 이상민, 지난해 수입만 15억…쿨한 연봉 공개 ('피의 게임X') -
류화영, ♥예비신랑에 무릎 꿇고 '역프러포즈'…"자기야, 결혼해줘서 고마워" -
타블로♥강혜정, 자식 농사 대박…16살 하루, SAT 준비→라이즈 작사까지 -
"기분이 태도 되면 안 돼" 유재석, 프로 정신 다잡았지만 '속내 들통' ('놀뭐') -
피에스타 린지, 2년 열애 끝 '내일(5일)' 비연예인男과 결혼 -
시청률 18% '김부장' 대박 터졌는데…제작 총괄 박태준, 또 터진 '일베 의혹'
- 1."박지성이 한국 축구 구한다!" 日도 깜짝 조명, 韓 축구 레전드 등장 주목→"K-축구 혁신위원회 출범"→"최고 풀백 이영표, 박주호도 합류"
- 2.행운의 번트안타와 실책을 눈감아준 3루타 판정, 이정후 타율 0.319로 5위→4위
- 3."죽기살기로 뛰겠다" 은퇴설 일축한 손흥민, 다음 스케줄 떴다…'짧은 휴식 후 18일 LA 더비 출격'
- 4."충격" 일본 대표팀 감독직 거절했나...'손흥민 스승' 포스테코글루 파격 오피셜, 유럽 대신 '오일머니' 선택 "알나스르 부임 확정"
- 5.111구 눈물겨운 투혼' 화이트…달 감독도 "걱정됐지만 에이스라 믿었다" [잠실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