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프로 축구팀 등을 태운 항공기 추락 사고로 팀 골키퍼를 포함 76명이 사망했다고 영국 가디언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샤페코엔시 축구팀 선수들을 태우고 브라질을 출발한 전세 비행기(CP2933편)가 28일 오후 10시 15분께 콜롬비아 북서부 메데인 국제공항으로 향하던 중 추락했다.
사고 항공기에는 브라질 1부리그 '샤페코엔시' 구단 선수단 22명을 포함해 기자 21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생존자 중에는 선수 알란 루셀, 잭슨 폴먼, 그리고 수비수 잠피에르 네토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진다.
콜롬비아 정부는 기존 생존자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진 골키퍼 마르코스 다닐로가 부상으로 사망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번 사고 소식에 미셰우 테메르 신임 브라질 대통령은 3일간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했다.
이날 선수들은 남미에서 2번째로 큰 국가대항전인 코파 수다메리카나의 결승전에 출전하기 위해 볼리비아에서 콜롬비아 메데인으로 향하던 중이었다. 사고 발생 이후 대회 주최 측은 결승전을 포함한 모든 활동을 연기했다.
한편 샤페코엔시는 브라질의 작은도시 샤페쿠를 연고지로 하는 팀으로, 1973년 창단된 이후 2014년에 처음으로 브라질 1부리그에 진출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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