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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 상대였던 아틀레티코 나시오날 역시 슬픔에 휩싸였다. 아틀레티코 나시오날은 '2016년 코파 수다메리카나 챔피언은 샤페코엔지'라며 기권을 선언하고 남미축구연맹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피해자들을 위한 침묵 기도를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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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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