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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펼쳐진 버스킹에 나선 김세정은 "늘 나를 따라다녔던 말은 웃는 아이, 긍정적인 아이였다"며 "그런데 반대의 말도 따라오더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 반대말은 웃는 척하는 사람, 뒤에 무언가 품고 있을 것 같은 사람이었다"며 김세정의 마음을 짓눌렀던 사람들의 말을 다시금 곱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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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사춘기 시절, 감정표현에 서툴다 보니 "내가 내 얘기를 하지 않고 말문을 닫게 되는 순간 친구들이 한 명, 두 명 내 곁을 떠났다"고 전하며, "그러다 보니 제 학창시절은 혼자였던 시간이 많았다"고 남모를 아픔을 털어놓았다. 하지만 곧 "남들에 비해 눈물을 최대한 삼키던 사람이었지만 지금은 남 앞에서도 눈물을 흘릴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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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가을날 밤 대학로 시민들의 마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한 김세정의 '말로 하는 버스킹'은 오는 11월 30일(수) 밤 9시 30분에 방송될 JTBC '말하는대로'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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