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이종현 기자] 겨울과 스트라이프가 만났다.
스트라이프는 겨울에 자주 볼 수 없는 패턴 중 하나다. 니트처럼 포근하고 안정감이 드는 소재와 패턴이 추운 겨울에 사랑을 받기 때문이다.
하지만 추운 날씨에도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게다가 쿨한 느낌을 주는 블루&화이트로 멋을 부린 스타들이 있다. 29일 버버리의 160주년 행사장에 나타난 박서준과 이종석의 스타일을 살펴보자.
▲ 보트넥과 스트라이프의 만남, 박서준
앞서 말했듯 스트라이프 패턴은 시원시원하게 뻗은 패턴의 특성 상 추운 겨울 날씨엔 자주 볼 수 없는 패턴이다. 이런 점 때문에 스트라이프가 갖는 약점을 조금 보완해 매치하기만 하면 신선하고 새로운 겨울 룩을 완성할 수 있다.
박서준은 스트라이프의 쿨한 분위기를 포근한 보트넥 니트로 감쌌다. 자칫 시크해보이는 분위기가 강조될 수 있는 블랙 컬러 니트지만 보다 중성적이고 우아한 분위기의 보트넥 니트를 선택해 스트라이프로 시선을 빼앗으면서도 겨울과 어울리는 룩을 완성했다.
▲ 브라운과 블루 스트라이프의 조화, 이종석
이종석 역시 블루&화이트의 스트라이프 셔츠를 착용했다. 박서준의 스타일링은 셔츠위에 니트를 매치해 스트라이프의 노출이 소매, 칼라로 제한된 반면 이종석은 셔츠위에 코트를 걸쳐 스트라이프 셔츠의 차가운 분위기가 더 많이 노출 되었다.
하지만 이종석은 코트로 셔츠의 분위기를 눌렀다. 가장 포근하고 따듯한 분위기를 연상시키는 브라운 코트로 시선을 사로잡는 컬러의 대조, 그리고 따듯한 분위기 까지 담아낸 것이다. 또 코트의 실루엣 역시 꼭 맞는 것 보단 여유있는 느낌으로 연출해 겨울에 어울리는 포근함을 보여주었다.
over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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