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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봉태규는 "아버지와 정말 안 친했다. 아버지께서 사고로 돌아가셨는데, 어느 날 식탁에 평소 아버지가 앉던 자리에 앉아서 혼자 밥을 먹는데, 갑자기 아버지가 얼마나 외로웠을지가 느껴졌다. 내가 아버지가 되고 나니,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현실감이 느껴진다"며 아픈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이상민은 "나는 아버지가 5살 때 돌아가셨다. 너무 어릴 때 돌아가시다 보니 아버지에 대한 기억과 그리움이 무엇인지를 모른다. 아버지가 계신 가족들이 부럽다"고 밝혀 먹먹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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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을 맡은 Mnet 김동일 PD는 "이상민의 '아버지에 대한 기억'과 봉태규의 '아버지에 대한 아픔'이 관객들에게 진정성 있게 다가간 무대였다. 촬영 당시 출연자와 관객들이 모두 하나가 되어 비가 오는 날씨에도 함께 공감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 밖에 딘딘, 서사무엘의 래핑이 더해진 '서울의 달'(김건모), 이상민 특유의 거친 보컬이 담긴 '사노라면' 등 흥겨운 무대도 펼쳐진다. 거리가 먼 무대가 아닌, 가까운 '우리 동네'에서 함께 울고 웃은 공연을 통해 시청자도 교감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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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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