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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NC 감독은 "테임즈가 3년 동안 많이 성장했다. 이제 우리 팀에 맞는 다른 외국인 선수를 찾으면 된다. 20홈런을 치더라도 우리가 생각하는 팀 컬러에 맞는 팀을 위해 함께 해줄 수 있는 선수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자신이 원하는 외국인 타자 유형을 구단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NC 구단은 선수단 책임자인 김 감독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영입 후보 리스트를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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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스타일의 외국인 타자가 영입되느냐에 따라 NC의 4번 타자도 정리가 될 것 같다. NC는 3시즌 동안 4번 타자 고민을 하지 않았다. 테임즈가 매년 30홈런 이상과 100타점 이상을 해줄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 테임즈가 떠난 상황에서 새로운 4번 해결사를 찾아야 한다. 토종 슬러거 중에는 주로 3번 타순에 들어갔던 나성범과 5~6번을 맡았던 박석민이 4번 타순에 들어갈 수 있다. 파워와 성장 가능성을 보면 나성범이 4번으로 들어가는 게 낫다. 반면 박석민은 노련미와 경험 면에서 나성범 보다 한 수 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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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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