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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닛칸스포츠'는 2일 라미레스가 일본 독립리그 시코쿠 아일랜드리그(IL) 고치 파이팅독스와 입단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했다. 내년이면 45세가 되는 라미레스가 진짜 뛸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라미레스가 에이전트를 통해 뛰고 싶다고 제안을 한것으로 알려졌다. 고치 구단도 수용 입장을 전달했다고 한다. 라미레스가 일본에서 뛰는 장면이 나올지도 모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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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선수로 활약했던 선수이니 프로무대에 진출하고 싶어하는젊은 선수들에겐 모범이 될 수 있다고 고치측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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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 도미니카공화국 태생인 라미레스는 91년 드래프트 1순위(전체13위)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 입단했다. 93년 메이저리그에 오른 라미레스는 99년 165타점으로 타점왕에 오르면서 진가를 발휘하기 시작했고, 2001년 보스턴으로 이적해 2004년 홈런왕, 월드시리즈 MVP에 오르는 등 메이저리그 최고 타자로 각광을 받았다. 2011년 약물 복용이 밝혀지며 메이저리그 무대를 떠난 라미레스는 이후 재기를 노렸지만 쉽지 않았다. 2013년엔 대만리그에서 뛰었고, 2014년엔 시카고 컵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선수겸 코치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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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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