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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종영한 KBS 2TV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구르미)에서 유독 눈에 띄었던 배우가 있습니다. 바로 동궁전의 별감이자 세자 이 영(박보검)의 죽마고우로 인상깊은 호위무사 김병연 역을 열연한 배우 곽동연입니다. 사실 그는 올해 갓 스무살이 되었습니다. 드라마 속에서도 풋풋한 소년미가 느껴질 나이일 법 한데 그가 구르미에서 보여준 연기는 실로 어마어마 했습니다. 극심한 표정변화도, 격한 감정표현도 없었던 역할이었지만 그 무던한 표정 속에 병연이라는 인물이 느끼는 감정을 오롯이 실어내는 깊이 있는 연기가 돋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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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는 귀엽고 대책없는 고등학생 방장군 역을 시작으로 KBS2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 에서 눈빛이 살아있는 어린 신정태 역을 거쳐 짧은 단막극부터 예능 MBC '나 혼자 산다' 까지 구르미 전부터 조금씩 시청자들 눈에 눈도장을 찍어왔던 곽동연은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그 포텐을 단단히 터뜨렸죠. 특히 극 중 병연이 가지고 있는 정의와 신의 사이에서의 고뇌를 곽동연은 잘 담아내어 무게감 있는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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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문제] (O/X문제) 아무나 어울리기 힘든 호위무사 룩, 내가 봐도 잘 소화했다. ( O )
"'옷을 잘 입는다. 옷을 멋지게 입는다. 옷을 센스있게 입는다' 라고 답했어요. 사실 제가 패셔니스타가 아니라서 패셔니스타의 조건을 잘 몰라요.(웃음) 그래서 일단 생각나는 대로 적었습니다. 제가 훗날 패셔니스타가 된다면 다시 한 번 적어서 보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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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ee@sportschosun.com 사진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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