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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6회 분에서 남주혁(정준형 역)은 신경정신과 상담의 박원상(닥터박 역) 앞에서 어린 시절의 기억을 털어놨다. 남주혁은 "처음 수영을 시작한건 11살 때였어요"라며 "낯설고 외롭고 불안에 떨던 저한테 물은, 유일한 은신처 같은 곳이었어요. 마치 엄마의 품속처럼"이라고 지금의 수영천재가 있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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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대회 날 아침, 마침 캐나다에서 도착한 친엄마의 선물을 뜯던 남주혁은 포장지에 손을 베이게 됐고, 방수 밴드를 찾으려다 큰엄마의 서랍장에서 아무 것도 쓰여 있지 않은 수십 장의 캐나다 사진엽서를 발견하게 됐던 것. 남주혁은 그때를 회상하며 "그러고 다시 보니까, 그동안 온 엽서들이.. 처음 세장이랑 나머지가 필체가 좀 다르더라구요. 엄마 글씨를 흉내낸 것 같은"이라며 처음 스타트 실격을 당했던 날의 아픈 기억을 담담히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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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한 남주혁의 피나는 노력이 이어질 '역도요정 김복주' 7회는 오는 7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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