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엑소가 '2016 MAMA' 대상에는 엑소와 방탄소년단, 트와이스에게 돌아갔다.
2일 오후 8시(한국시간) 홍콩 '아시아 월드엑스포 아레나'에서는 '2016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2016 MAMA·Mnet Asian Music Awards)가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날 '2016MAMA'에는 올해를 빛난 가수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각종 색다른 콜라보 무대를 선보이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이날 엑소는 대상 중 하나인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엑소는 베스트 아시안 스타일과 남자 가수상 등 3관왕에 올랐다.
또한 올해의 가수상은 방탄소년에게도 돌아갔다. 이들은 수상의 기쁨에 무대 위에서 눈물을 펑펑 쏟았다.
올해의 노래상에는 트와이스의 '치얼업'이 차지했다. 지난해 신인상을 수상한 트와이스는 올해 대상인 '올해의 노래상'을 수상하며 대세로 발돋움했다.
치열한 경쟁으로 수상자를 가늠할 수 없었던 남자·여자 그룹상에는 엑소와 트와이스가 기쁨의 영광을 누렸다.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그룹상은 방탄소년단와 여자친구가 각각 수상했다.
태연은 지난해에 이어 또 한번 여자 가수상을 수상 했으며, 지코가 남자 가수상을 수상했다.
뿐만 아니라 시선을 뗄 수 없는 무대도 이어졌다.
이날 OST상을 수상한 이적은 '응답하라1988' OST인 '걱정말아요 그대'를 열창하며 힐링 무대를 선사했다.
세계적인 프로듀서 팀발랜드와 에릭남의 특급 콜라보에 이어 이날 최초 공개된 백현과 수지의 '드림(Dream)', 여기에 유아인과 비와이-이루마의 역대급 우주 콜라보까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었다.
신인상에는 아이오아이(I.O.I)와 NCT127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이들은 한 번밖에 받을 수 없는 신인상 수상에 감격의 눈물을 쏟기도 했다.
한편 'MAMA'는 CJ E&M이 주최하는 아시아 대표 음악 축제로, 올해로 8회째를 맞았다. 1999년 Mnet영상음악대상으로 시작해 10여년 동안 국내에서 개최해오다, 2009년을 기점으로 MAMA로 변모했다. 2010년부터는 마카오를 시작으로 2011년 싱가포르, 2012년부터 2015년부터 홍콩에서 열렸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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