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미운우리새끼' 토니안이 충격적인 건강상태가 공개됐다. 어머니는 끝내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2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각자의 어머니가 지켜 보는 가운데 '혼자남' 김건모, 박수홍, 토니안 등의 일상이 그려졌다.
가장 먼저 김건모의 일상부터 시작됐다.
이날 김건모의 소속사 대표는 애완 도마뱀과 그 먹이인 귀뚜라미를 가지고 김건모의 집을 방문했다. 자신의 자녀가 직접기르는 반려동물이라며 가져온 도마뱀을 보고 김건모는 직접 먹이를 먹여주며 좋아하는 등 호기심을 드러냈다. 이 모습을 본 김건모의 어머니는 "저 사람(김건모)이 쉰 살 이래요"라며 답답함을 호소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러나 김건모가 잠시 귀뚜라미 통의 뚜껑을 열어놓은 채로 한눈을 판 사이, 귀뚜라미들은 탈출을 감행하고 말았다. 순식간에 집안에는 수백마리의 귀뚜라미가 퍼져나갔고, 울음소리로 가득찼다. 이에 김건모는 집안 곳곳에 퍼진 귀뚜라미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다음으로 박수홍의 일상이 공개됐다.
박수홍은 절친인 개그맨 김인석의 집에 놀러갔다. 이에 김인석의 아내인 안젤라 박과 아들 태양 군이 박수홍을 반겼다.
박수홍은 안젤라 박이 음식을 준비하는 사이, 생후 8개월된 태양 군을 혼자서 돌보기 시작하며 생애 첫 육아에 나섰다. 박수홍은 아기의 울음을 멈추게 하기 위해 필사적인 재롱을 피는가하면, 아기를 향해 "아빠라고 해봐"라고 말을 거는 등 시종일관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박수홍은 일을 마치고 돌아온 김인석이 아들과 즐겁게 노는 모습을 보며 부러우면서도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박수홍의 어머니는 '아들의 좌충우돌 육아'를 지켜보는 내내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어머니는 "한쪽으로는 수홍이가 가정을 이뤄서 살았으면 싶다가도, 저렇게 힘든 육아를 잘 할 수 있을까 싶기도 하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뒤이어 토니안의 일상이 공개됐다.
토니안은 건강검진결과를 듣기 위해 병원을 다시 찾았다. 앞서 토니안은 '20년간 유지한 흡연과 주 5회 음주' 사실을 공개하며 급기야 최근엔 기절하기까지 했다고 고백해 모두의 걱정을 자아낸던 바.
긴장된 얼굴로 진료실에 들어선 토니안에게 담당 의사는 "몸 안에서 물혹이 발견됐다"고 말했다. 또한 의사에 따르면, 토니안의 간수치는 정상범위를 훨씬 넘어섰고, 내시경 결과도 심각한 수준.
의사는 "지금 당장 술과 담배를 끊어야 한다"며 '한 달 뒤 재검 판정'을 내렸다. 이에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지켜보던 토니안의 어머니는 크게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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