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박보검이 연말 베스트 커플상 욕심에 대한 질문에 손사래를 쳤다.
패션지 엘르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에 박보검과의 미국 화보 촬영 추가컷과 미공개 인터뷰를 게재했다.
박보검은 '곧 연말 시상식도 다가오는데 베스트 커플상이 욕심나지는 않느냐'는 질문에 "워낙 막강한 '송송 커플'이 뒤에 있잖아요(웃음)"라며 한 발 물러났다.
그는 "어릴 때 시상식엔 무조건 가고 싶었는데 그러다 막상 시상식에 처음 참석했을 땐 기분이 이상했다"며 "거의 매해 마지막 날 교회에서 예배로 마무리하곤 했는데 낯선 사람들과 시상식장에서 새해를 맞으니 이래도 되나 싶은 마음이 들더라"고 말했다.
최근 작곡을 다시 시작한 사실도 알렸다. 박보검은 "이번에 '구르미'에서 만난 진영이 형, (곽)동연이가 음악을 포함해 공통점이 많아서 잘 어울려 다녔다"며 "진영이 형이 스마트폰의 '개러지 밴드' 사용법을 상세히 알려줬다. 나중에 서로 음악 작업 도와주자고 약속했다"고 말하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그는 "만일 평범한 사람으로 살았다면 국어 선생님 아니면 스튜어드가 됐을 것"이라며 "어릴 때, 비행기를 타면 누구와도 의사소통이 가능한 승무원의 모습이 근사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스트레스를 받는 순간으로는 "제 할 일을 제대로 못했을 때? 뭔가에 집중하지 못했을 때?"라고 답했다. 이어 "그때마다 저한테 '짬뽕' 나는 마음이 큰 것 같다"고 덧붙였다. 평소 박보검이 화날 때 쓰는 격한(?) 표현이 '짬뽕'이다.
2016년의 마지막 남은 12월 캘린더는 팬들을 위해 쓸 예정이다. 박보검은 "아마도 팬 미팅 준비에 박차를 가하지 않을까? 그렇게 연말을 따뜻하고 훈훈하게 마무리할 것 같다"며 웃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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