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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황에서 알리가 있었다. 단 하나의 터치로 경기 흐름을 바꿨다. 전반 38분이었다. 2선에서 수비 뒷공간을 향해 패스가 찔러들어갔다. 알리가 달려갔다. 그리고 기막힌 퍼스트터치로 볼을 소유했다. 스완지시티의 수비수 카일 노튼이 커버들어왔지만 늦었다. 노튼은 급한 나머지 발을 걸었다. 파울. 페널티킥이었다. 해리 케인이 키커로 나섰다. 가볍게 골을 넣었다. 무게 중심이 토트넘 쪽으로 급격히 기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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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한 골로는 마음을 놓을 수 없었다. 언제든지 동점을 허용할 수도 있었다. 쐐기골이 필요했다. 손흥민이 그 역할을 잘해냈다.
전반 29분 전환점을 마련했다. 케인과의 2대1 패스를 통해 공간을 만들었다. 오른발 슈팅을 날렸다. 골문을 벗어났다. 손흥민은 활로를 만들었다. 자신감있게 일대일 돌파를 시도했다. 뭔가 터질 것 같았다.
1-0으로 앞선 전반 추가시간. 손흥민이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역습 상황에서 케인의 슈팅이 수비수와 케인을 맞고 옆으로 흘렀다. 왼쪽에서 쇄도하던 손흥민 앞으로 왔다. 강력한 하프발리슛으로 골을 넣었다. 스완지시티의 추격 의지를 확실히 눌러놓는 골이었다.
손흥민은 후반 3분 빠른 돌파와 감각적인 개인기로 케인의 골까지 도왔다. 대승의 마무리는 손흥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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