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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를 선택한 외국인 선수 대부분이 현 소속팀뿐만 아니라, 다른 팀 영입 후보 리스트에도 이름이 올라있던 자원이다. 복수의 팀이 달려드니 몸값은 올라갈 수밖에 없다. 에이전트가 중간에서 저울질까지 하는 상황이다. 국내 FA(자유계약선수) 몸값 폭등이 외국인 선수 공정가를 끌어올린 측면도 있다. 4년 기준으로 100억원에 육박하는 FA 대신, 수준급 외국인 선수 영입쪽으로 방향을 튼 구단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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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바통을 이어받았다. 올시즌 15승을 거둔 헥터 노에시와 1일 계약을 발표했는데, 연봉이 170만달러다. 어디까지나 구단이 보도자료를 통해 밝힌 금액이다. KBO리그 관계자들은 올해 성적과 메이저리그 경력을 감안하면, 총액이 200만달러를 훌쩍 넘을 것이라고 추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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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100만달러 외국인 선수는 줄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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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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