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출신 배우 유민의 3년만의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tvN '현장토크쇼-택시' 측은 5일 스포츠조선에 "유민과 윤손하가 지난주 '택시' 녹화를 마쳤다"라고 밝혔다. 이들이 출연하는 택시는 13일 방송 예정이다.
일본 출신 배우인 유민(일본명: 후에키 유코)은 2001년 MBC 드라마 '우리집'으로 한국활동을 시작해 2002년 MBC 예능 프로그램 '강호동의 천생연분'을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상큼한 미소와 사랑스러운 볼우물, 어눌하지만 귀여운 한국어, 단아하고 청순한 매력으로 남성 연예인들의 폭발적인 구애를 받으며 숱한 열애설과 함께 팬심을 사로잡았다. 2003년 'SBS 연기대상 뉴스타상'을 수상할 정도로 인기 높았다. 이후 '결혼합시다' '올인' '좋은사람' '유리화' 등 작품활동을 이어갔고, 2006년부터는 주로 일본에서 활동했다. 일본에서는 '비키니' 화보작업 등을 통해 한국에서의 청순 이미지를 뒤엎는 반전의 섹시미를 선보이기도 했다.
2009년 국민드라마 '아이리스' 출연을 계기로 2010년 SBS 주말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에 캐스팅되며 또다시 한국과의 인연을 이어갔다.
최근 한국 활동이 뜸한 대신 '군사 칸베에' '유감스러운 남편' 등 일본 드라마, 영화에 다수 출연해온 유민은 지난 2013년 방송된 '아이리스2'에 사토 에리코 역으로 출연한 이후 3년 만에 '택시' 출연을 결정했다.
일본에서 활동한 윤손하와 나란히 출연해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팬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한국 예능 나들이를 앞두고 '보조개 미녀' 유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셀카로 근황을 전했다. 1979년생, 서른일곱의 나이에도 데뷔 시절과 변함없는 '뱀파이어' 미모 를 선보였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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